무한을 여행하는 보이저처럼
글, 김 의 준 장로
진리는 자유
그것을 깨닫는 것은
모든 것에서 자유로워지는 것.
어떤 행성에도 집착하지 않고
태양계의 그 광활함에 매몰됨이 없이
우주를 넘나드는 섭동攝動의 파도를 타고
그렇게 자유로워지는 것.
진리를 깨닫는다는 것은
문자와 언어에 집착하지 않고
교리의 한계를 초월하여
오직 궁극의 영감을 따라
신령한 외로움에 젖어드는 것.
광대무변의 쓸쓸함을 타고 자유롭게
무한한 진리의 세계로 여행하는 것.
모든 종교의 궁극적인 목표는 "진리를 깨달아 모든 것에서 영원히 자유로워
지는 것"(요 18:37)이기에 이를 위하여 서로가 대화를 나누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유한한 인간이 시간과 공간을 벗어나 형이상학적인 무한한 진리를 문자와 언
어 그리고 그 시대를 벗어날 수 없는 교리에 한계를 지우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
은 일입니까?
예수님이 "진리가 무엇인지 묻는 빌라도의 질문에 침묵을 지킨 것"(요 18;38)과
사도 바울이 말한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지 못하는 것"(고전 2:9) 이 무엇인지 이
해가 되는 군요.
모든 종교의 궁극적인 목표는 "진리를 깨달아 모든 것에서 영원히 자유로워
지는 것"(요 18:37)이기에 이를 위하여 서로가 대화를 나누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유한한 인간이 시간과 공간을 벗어나 형이상학적인 무한한 진리를 문자와 언
어 그리고 그 시대를 벗어날 수 없는 교리에 한계를 지우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
은 일입니까?
예수님이 "진리가 무엇인지 묻는 빌라도의 질문에 침묵을 지킨 것"(요 18;38)과
사도 바울이 말한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지 못하는 것"(고전 2:9) 이 무엇인지 이
해가 되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