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죠... 일요일,,
중고등부의 정선미,,(쬬코우유광,,인가??)
어찌았던,, 선미가 저에게 하는말이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원선아, 너 할일 없구나,, 교회홈피 미소걸이 판을 치더군!!"
정말 ,, 어쩜 그런말을 할 수 있을까요??
하긴,, 저 요즘 너무 심심합니다.
학원도 오전이면 다 끝나서 할쟁일 집에서 뒹굴뒹굴 거린답니다.
이러다간 한마리의 곰이 될꺼 같아요..
이렇게 보이지만 ,, 저도 의외로 할일 참 많습니다.
저의 하루를 한번 볼까요??
아침 8시30분에 인나,, 9시까지 학원을 갑니다.(잠순인 저에게 좀 벅차죠...)
학원갔다오면,, 12시나 1시..점심먹구,
컴퓨터 앞에 앉습니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심심하면..
음악을 들으면서 잔답니다.
다시 일어나서 뉴우 논스톱을 봅니다.
("럴스럴수 이럴수"한참 유행하는 단어.. 절 보시면 한번 해달라구좀 해주세여..
저 이거 정말 잘해요...)
그리고 저녁밥을 먹죠.. 문화생활좀 하다가,,드디어 책상에 앉아요.
학원에서 매운걸 복습하죠..(참신한 학생의 자세 아닙니까?)
칭구덜에게 편지도 쓰고,,, 잡지도 보구,,, 라됴도 듣구 하다보면.
새벽 3시쫌 되죠.. 이제 그때 자는거예요, 안씼구 사냐구요??
어쩌다가,, 귀찮으면,, 농담이구요,,
철두철미하게 자알 씻구자용~~
이렇게 늦게 자닌깐,, 아침에 일어나기가 참 힘들어여.
한편의 소설을 쓰는것 같네여..
정말 힘든 하루예요// 견디기 힘든,,,ㅋㅋ
어쨌던,, 저같이 방학 보내지 마시구요..
알차게덜 보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