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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영적 각성"


성경 본문

에베소서 5장 14-21절

14.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시리라 하셨느니라

15.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16.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19.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설교 요약

오늘은 종교개혁 488년이 되는 의미 있는 주일입니다. 본문에서는 은혜를 받기를 바랍니다. 사도바울은 3년간 목회한 에베소교회에 유언과 같은 말씀을 남겼습니다. 본문의 요절은 14절입니다.‘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치시리라 하셨느니라’라고 한 것입니다.

이 요절에서 정리할 수 있는 3부류의 사람들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잠자는 자, 깨어있는 자, 죽은 자입니다. 여기서 죽은 자는 불신자입니다. 깨어 있는 자는 성도입니다. 자는 자는 구원을 얻긴 하였으나 불신자와 같은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두 종류가 있는 데 깨어있는 자와 잠자는 자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자입니까? 자는 자? 깨어있는 자? 세상과 동일하게 사는 자는 자입니다. 대학에서 입학, 혹은 종강 파티에서 너나없이 술을 먹고 먹이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느 파티에 동행을 한 적이 있는데 그 술집의 주인은 00신학대학을 졸업한 자였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도 타락하거나 약하여집니다. 우리도 조심을 하여야 합니다. 깨어 있읍시다. 그러면 깨어있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1.세월을 아끼는 자입니다.(16)

말세도래의 증표가 쾌락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세월을 아낌은 기회를 사는 것을 뜻합니다. 가치 있는 것을 위하여 덜 귀한 것을 희생합니다. 강도가 들어와서 칼을 목에 들이대면‘모든 것 다 줄테니 목숨만 살려 주십시오’라고 합니다. 목숨하고 바꿀 것이 없습니다.

성도는 믿음이라는 가치 있는 것을 위하여 다른 것은 포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히려 세상을 사기 위하여 믿음을 포기하는 경우를 봅니다. 신실한 신앙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이 개혁의 삶입니다.‘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함은 믿음을 위하여 대가를 치를 수 있는 것을 뜻합니다.


2.주의 뜻을 분별하여야 합니다.

이 말은 주님의 뜻과 내 뜻이 대립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갈등이 올 때 내 뜻은 버리고 주의 뜻을 따르는 것입니다. 내가 손해를 본다는 계산에서 사는 것입니다. 갈등이 올 때 내 뜻은 버리고 주의 뜻을 따르는 것입니다. 내가 손해를 본다는 계산에서 사는 것입니다. 초기 한국 선교사였던 언더우드는 인도로 갈 길이 좋은 조건 속에서 열려 있었습니다. 약혼자도 조선 선교를 가면 결혼을 안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파송하는 이들도 조선 선교를 싫어하였습니다. 주님의 뜻을 놓고 오랫동안 기도하여 조건이 좋았던 인도선교를 포기하고 악조건 속에서도 조선선교를 택하여 왔습니다. 주님의 뜻이면 손해를 보더라도 순종을 합시다. 그것이 축복의 길입니다.


3.성령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술 취하지 말고 성령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여호수아가 선택이 된 것은‘여호와의 신에 감동된 자’이기 때문입니다. 성령충만함을 받아야 하나님이 쓰십니다. 여호수아는 후계자가 되었기 때문에 성령에 충만해 진 것이 아니라 성령에 충만해졌기에 후계자가 된 것입니다. 최근에 학력위주의 목회자를 우선함으로 교회의 지도자들의 영력이 약합니다.

고학력이라고 성령의 충만까지 더 한 것은 아닙니다. 성령의 충만은 지도자의 필수입니다. 에베소 지역은 술, 여자를 가까이 함은 생활이었고 무슨 미덕처럼 여겼습니다. 그런 환경에‘술 취하지 말고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는 것은 죄악을 청산하라는 것입니다. 죄 청산, 말씀 공부, 충만함을 사모함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비결입니다.

그래야 시와 찬미와 노래, 감사,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의 충만이 있어야 부모와 자녀, 부부 형제의 사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으로 예배가 역동적이 됩니다. 거룩한 예배로 영적각성을 일으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