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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모든 족속이"


성경 본문

창세기 12장 1-3절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설교 요약

사도행전 1:8에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는 주님의 명령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땅 끝까지’라는 ‘땅 끝’은 어디일까요? 저는 필리핀에서 선교하면서 바라보는 땅 끝은 바로 우리나라가 있는 극동으로 여깁니다.

복음이 들어가지 아니한 곳은 다 땅 끝이겠지요? 그러고 보면 복음을 받지 아니한 가정, 혹 불신 남편, 이웃도 땅 끝일 수 있습니다마는 아마 저 북녘 땅, 바로 북한이 땅 끝이 라고 여겨집니다. 예수를 가장 많이 핍박하는 나라로 세계 1위가 북한입니다. 저 북녘에 복음이 들어가도록 기도하고 전도합시다.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것이 주님의 명령입니다.

주님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시려고 이스라엘을 택하셨다고 봅니다. 하나님이 모든 인류를 다스리시고 주관하시는 방침, 그 중심은 복음화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을 보내시기 전에 이미 세계 공통어가 헬라 말이 되도록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그래서 베드로와 같은 사람들도 복음을 곳곳에 전하게 된 것입니다.

정치도 그렇습니다. 로마 중심이었습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복음으로 세계에 전해지도록 정세를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신 것을 봅니다. 아브라함에게 ‘일가친척 본토를 떠나라’고 하심은 생활은 본토가 부요한 곳입니다. 당시 아브라함의 고향은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고도로 발달한 부요한 지역입니다. 그런데 환경이 좋지 않은 지금의 이스라엘인 가나안으로 부르신 것은 가나안이 지구의 중심지이며 실크로드로 동 서양을 연결하는 요충지였습니다.

그곳에 아브라함을 심으시고 그곳에서 예수를 나게 하시고 그 곳에서 예수를 죽으시게 하시고 부활케 하시고 구원의 중심지가 되게 하셔서 세계 선교의 터를 삼으신 것입니다.

구약의 배경도 세계 복음화입니다. 한 가지 예를 든다면 선지자 요나를 이방 도시 니느웨로 강제로 보내신 것 보십시오. 안 가려는 요나를 고기 뱃속에까지 넣으시면서 기어코 보내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 목적은 선교입니다.

역사를 보면 복음 사역을 잘 감당한 복음의 종주국이 세계를 움직이는 종주국이 된 것을 봅니다. 로마에 기독교 문화가 피면서 강국이 되었고 복음이 영국으로 건너가서 세계에 선교사를 보내면서 그 나라는 해지는 곳이 없는 강국이 되었습니다.

‘현재 미국이 선교사를 가장 많이 파송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강국은 미국입니다. 우리나라도 선교사를 미국 다음으로 많이 파송하고 있습니다. 아마 머지않아 우리나라가 선교 제일 강국이 될 것입니다.

주님이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심은 이 구함이 기독교인의 기본자세이기 때문입니다. 본문에 땅의 모든 족속이 너(나)를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고 하심은 복음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부득불 할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소망입니다.

남도교회도 복음을 전하여 주님의 재림을 앞당깁시다. 땅 끝까지 복음이 전하여지면 주님이 오신다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