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성경말씀(요 1：43∼51)

요 1:43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요 1:44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요 1:45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요 1:46 나다나엘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가로되 와 보라 하니라
요 1:47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가라사대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요 1:48 나다나엘이 가로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빌립이 너를 부르기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보았노라
요 1:49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요 1:50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큰 일을 보리라
요 1:51 또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 설교요약

                                       “ 먼저 친구를(빌립의 경우) ”  


여러분은 친구가 몇 사람이나 되는지요? 참 친구가 있는지요? 그런데 그 친구들이 구원을 받고 예수를 믿으며 교회를 나가는지요?
이번 우리교회가 계획하는 가족초청전도 집회에 친구들을 초청 합시다. 친구들에 대한 전도의 열정을 지니도록 합시다. 그 모델로 본문의 빌립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1．빌립이라는 인물
성경에‘빌립’이라는 이름으로 두드러진 두 사람은 본문의 제자 빌립과 초대교회의 집사 빌립이 있습니다. 동명이인 입니다. 그런데 본문의 빌립인 예수님의 제자로서 베드로, 안드레와 함께 벳세다라는 같은 고향 사람들입니다.(44) 예수님의 제자가 된 이후 빌립의 모습을 보면 머리가 좋고, 계산이 빠르며 현실적 사고와 판단력을 가진 인물로 볼 수 있습니다.
오천 명의 군중에게 필요한 떡값이 200데나리온이라고 순식간에 계산하는 모습, 그리고 그가 답답할 때‘우리에게 하나님을 보여 달라’고 요청한 제자입니다. 그는 또 성경을 많이 알고 있었습니다. 구약의 모세 율법, 그리고 선지자들의 글을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이런 이지적인 성격의 소유자인고로 어쩌면 친구가 적거나 참 친구가 없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빌립은 그의 고향 사람 중에 절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바로 본문의 나다나엘입니다.

2．빌립의 친구전도 (45-47) - 빌립이 친구 나다나엘을 어떻게 전도 했나요?
1) 찾아갔습니다 - 빌립의 성격을 보아 친구를 전도함에 있어서 많은 기도와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찾아갔습니다. 친구전도는 찾아 방문을 하여야 합니다. 놀려고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정식으로 복음에 초청을 위하여 방문을 함이 중요합니다.
2) 성경을 전하였습니다 - 친구를 찾아가서‘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하면서 성경을 그대로 전하였습니다. 전도의 좋은 교재는 성경입니다. 나의 지식, 논리나, 변론으로 상대를 제압 할 수 없습니다. 성경으로 하여야 합니다.
3) 예수를 만났다고 전하였습니다 - 빌립 자신이 만난 예수, 즉 메시야를 소개하였습니다.
전도는 예수를 전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영접하고 난 이후 내게서 달라진 것 하나라도 있다면 그것을 간증하십시오. 예수를 소개하십시오.
4) 와 보라 고 하였습니다 -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일단 와서 들어보라는 것입니다.

3．친구의 반응
1) 처음에는 동의를 하지 않았습니다 - 그렇습니다. 친한 친구일수록 전도에 동의를 받아내기가 어렵습니다. 오히려 여러 말로 역 공격을 해 올 수도 있습니다. 빌립의 친구는 예수를 과소평가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교회, 목사, 하나님, 예수 믿는 사람을 우습게봅니다.
2) 몰라서 그렇다고 이해하고 물러서지 마십시오 - 예수를 정확히 모르고, 교회를 잘 모르기에 비난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나 스데반처럼, 위하여 기도하면서 기다리십시오.

4. 예수를 만난 친구가 예수를 영접하였습니다. (47-51)
예수님은 나다나엘을 과거에서부터 잘 알고 계셨습니다. 우리의 친구도 주님은 오래전부터 알고 계십니다. 우리를 통하여 주님에게로 인도되기를 기다리실 따름입니다.
예수님은 나다나엘을 칭찬하셨습니다.‘간사함이 없는’점을 마음에 들어 하셨습니다.
우리의 친구도 예수님이 마음에 들어 하시는 것 지니고 있을 것입니다. 이 친구는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자신의 왕으로 고백하였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크고 놀라운 일들을 보게 될 것도 약속을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친구를 전도합시다.

                                                                                 - 유병근목사님 설교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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