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의 주제 : 1월은 새로운 결심을 하는 달

                    "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 (사 60:1)


♧ 오늘의 찬양가사

     ~ 하늘이여 노래하라 ~

하늘아 기쁘게 노래하라
땅이여 노래할지어다
산아 산아 산아 즐거이 노래하라
산아 즐거이 노래하여라

만물아 즐거이 노래하라
땅이여 천군천사함께
찬양 찬양 찬양하여라 만군의 주
대왕 여호와 높이 찬양해

주님께서 백성들 위로해 주셨으니
고난당한 자 그 고난당한 자
긍휼히 여겨 주님의 자비
긍휼히 여겨 자비 베푸시리

여호와께서 시온 위로해 주시리라

하늘아 기쁘게 노래하라
땅이여 노래할지어다
산아 산아 산아 즐거이 노래하라
산아 즐거이 노래하여라


♧ 오늘의 성경말씀(고전 4:14~21)



♧ 설교요약


                                               ❝ 능력있는 교회로 가꾸자 ❞


우리 교회는 이제 설립 23년을 향하여 출발을 하였습니다. 어떠한 교회로 성장을 하여야 할까는 우리 모두의 궁금증입니다. 대형교회가 즐비하고, 작은 교회들도 우리 주변을 에워싸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교회의 자리 매김은 소중하다고 여겨집니다. 대형교회는 교회대로 하여야 할 사역이 있는가하면 작은 교회는 교회대로 사명이 있습니다. 문제는 얼마만큼 교회다운 교회로 자라가고 있는가?는 문제입니다. 오늘 본문 19절과 20절을 보십시오. 예, 능력이 문제입니다. 작은 교회라도 능력이 있다면 능력이 없는 대형교회에 못하지 않는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오늘의 설교제목대로 능력있는 교회로 가꾸어 나가기 위하여 어떻게 준비하여야 할까요?

1.성령이 역사하는 교회입니다.
기독교 2000년사에 가장 능력있는 교회들은 초대교회들이었습니다. 초대교회들은 모이는 숫자, 건물, 조직, 재정 등은 모두 열악하였습니다. 그러나 초대교회 성도들은 능력이 있었습니다. 주님과 복음을 위하여 사자의 먹이가 되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신앙을 위하여 재산도, 자녀도 포기할 수 있었습니다. 기도할 때 땅이 진동을 하였고, 찬송을 할 때 옥문이 열렸습니다. 누룩처럼 거룩한 행실들이 번져갔습니다. 마침내 복음으로 로마를 정복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역사는 많은 사람의 숫자가 아니며, 근사한 시설이나 많은 재정이 아니었습니다. 성령의 역사로 가능하였습니다. 우리 교회에 성령의 역사를 사모합시다.

2.사랑이 넘치는 교회여야 합니다.
본문 14절을 읽읍시다. 그리고 21절을 읽읍시다. 교회가 능력있게 역사하는 큰 증표는 사랑입니다. 바울은 아비의 심정으로 성도들을 사랑하였고, 성도들은 자녀의 자세로 목회자들을 존경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의 고린도교회도 문제가 많았으나 사랑으로 잘 다스려 행복한 교회로 가꾸어졌습니다. 그것은 성령의 지배를 받기 때문이었습니다. 성령의 지배를 받으면 사랑의 열매가 나타납니다. 서로 사랑하고, 높여주고, 감싸주며, 섬기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서로 미워하는 교회라면 그리스도의 몸을 나누는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서로 사랑하면 그리스도의 몸을 가꾸는 일입니다. 교회를 세우는 일입니다. 성도간에 갈등과 미움이 생기면 당사자들은 성도로서의 아픔이 있으며 목회자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입니다. 성령의 역사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교회를 가꾸어 갑시다.

3.이웃(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로 가꾸어 갑시다.
고린도교회는 문제가 있을 때는 아픔을 겪었으나 그 후 잘 성장을 하였스니다. 16장에 가서 살펴보면, 고린도교회는 이웃에 큰 영향을 끼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어쩌면 2천년이 지난 오늘 우리 교회에까지 영향력을 주고 있습니다. 유럽의 많은 교회들은 당시에 세상의 영향력을 대항을 하지 못하고 타협, 편승하다가 점점 속화되어 쇠퇴하지 시작하였습니다. 성령의 능력 안에 있는 교회는 상황에 편승을 하지 않습니다. 대항을 하여 싸웁니다. 그리고 정복을 합니다. 그래서 주변을 변화시킵니다. 우리 교회는 상가교회입니다. 외형적으로 보기에는 이웃을 변화시킬 수 없어 보일 수도 있습니다. 큰 예배당이 아니며, 많은 숫자가 아닙니다. 그러나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면 우리도 이웃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오늘 한국교회가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이웃에 대한 사랑, 개혁, 모본을 보이는 모습입니다. 우리가 주변을 변화시키지 못하면 교회는 속화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교회는 능력있는 교회로 가꾸어져야 합니다. 이러한 소망을 가지고 이 한 해를 전진합시다.

                                                                  - 유병근목사 설교말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