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의 주제 : " 고난에 참여하며… " (골 1:24)

                      "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


♧ 오늘의 찬양가사

    "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내 아버지여
늘 함께 하시니 두렴없네
그 사랑 변찮고 날 지키시며
어제나 오늘이 한결같네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날마다 자비를 베푸시며
일용할 모든 것 내려주시니
오 신실하신 주 나의 구주

봄철과 또 여름 가을과 겨울
해와 달 별들도 다 주의 것
만물이 하나로 드러낸 증거
신실한 주 사랑 나타내네
내 죄를 사하며 안위하시고
주 친히 오셔서 인도하네
오늘의 힘 되고 내일의 소망
주만이 만복을 내리시네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날마다 자비를 베푸시네
일용할 모든 것 내려주시니
오 신실하신 주 나의 구주
오 신실하신 주 나의 구주



♧ 오늘의 말씀(요 14:1~7)

요 14: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요 14: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요 14:3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너희도 있게 하리라
요 14:4 내가 가는 곳에 그 길을 너희가 알리라
요 14:5 도마가 가로되 주여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삽나이까
요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 14:7 너희가 나를 알았더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 설교요약


                               ❝ 근심하지 말아야 할 이유 ❞


우리는 그동안 고난주간과 주일, 그리고 부활절도 보내었습니다. 이 절기를 지키는 동안 죄를 책임지신 주님으로 인하여 우리는 자유를 얻었으며, 부활하신 주님으로 인하여 죽음도 이겼으니 두려워말고 감사하며 기뻐해야 할 것을 더욱 깨달았습니다. 어떻습니까 여러분은 지금 이 시간 매우 기쁘며 감사한지요? 아니면 아직 근심과 염려를 안고 있는지요? 근심을 그냥 지니고 있다면 주님의 고난과 부활은 무엇입니까?
오늘 설교말씀을 통하여 근심치 말아야 할 이유를 알아봅시다.

1.우리가 대개 근심하는 내용들
1) 의, 식, 주 문제가 많습니다. - 예수님도 사람들이 이 문제에 관심이 많은 줄을 아시고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 적이 있으십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의식주가 대단히 소중합니다. 먹기 위하여 사느냐 살기 위하여 먹느냐고 하지요.
2) 내일에 대한 불확실성 문제입니다 - 한치 앞을 모르고 살기 때문입니다.
3) 현실에 대하여 만족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 가난하여도, 부하여도, 건강하여도, 병이 들어도, 잘나도, 못나도 걱정을 하며, 공부를 잘해도, 못해도 걱정을 하는게 사람입니다. 잠언 15:13에는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고 하신대로 근심은 유익이 없는데로 우리는 늘 근심을 합니다.

2.“근심”이것은 무엇입니까?
한마디로 세상 근심은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근심을 분석한다면 92%는 무가치한 것이라고 합니다. 세익스피어는 “근심은 인류의 적”이라고 하였습니다. 근심은 삶을 파괴합니다. 하나님은 근심하는 자를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가정, 직장, 자녀, 사업, 건강 이 모두가 근심으로 해결되는 게 아닙니다. 우리 마음에 근심이 생겨나면 기쁨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근심은 병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사람의 삶의 방향이 마음에서 일어나는데, 마음에 근심이 자리 잡으면, 그 사람의 행동은 안정이 되지 못하고 불안한 삶을 살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무엇보다도 마음을 지키라고 합니다.

3.우리가 근심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다시 살펴봅시다.
1) 우리에게는 믿음이 있습니다 - 오늘 본문은 제자들이 예수님의 떠나심을 이해 못하고 근심을 할 때에 예수님이 교훈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나(예수)를 믿어라”고. 그렇습니다. 부모를 신뢰하는 자녀는 근심이 없고, 선생님을 신뢰하는 제자는 근심이 없듯이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를 믿는 자는 세상근심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기 때문입니다.
2) 내 아버지 집(천국)에 대한 소망이 있습니다 - 아버지의 집(천국)에는 거할 곳이 많습니다. 우리가 근심하는 상당한 부분은 천국신앙의 문제입니다. 천국이 정말 믿어진다면 우리의 염려는 없어질 것입니다. 천국신앙을 지니시기를 바랍니다.
3) 우리 주님이 길, 진리, 생명이 되십니다 - 우리 주님이 해결자입니다. 천국과 지옥의 해결자, 아버지께로 나아가게 하시는 해결자, 우리의 모든 문제를 책임을 지시는 해결자입니다. 근심을 해결하시는 우리 주님께 맡깁시다.

                                                                   -  유병근목사 설교말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