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사님은 주님의 순결한 신부가 될 수 있어 기쁘겠지만 우리는 하는 수 없이 주님의 신실한 종이 되어야겠군요 건투를 빕니다.
2011.03.09 17:15:51 (*.170.176.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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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마16:24)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의 길은 "자기(ego)를 부인한다는 것"이며, 세상의 유혹인 색욕(色慾), 물질욕, 명예욕 등을 일으키는 "자기(ego)에 대하여 죽는 것"(dying to the self)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요즈음 목회자들이 대형교회를 위한 집착과 자기를 죽이지 못하는 탐욕때문에 주님이 바라시는 십자가의 길을 가지 못하고 사회에 많은 물의를 일으키며, 또한 담임하는 교회를 떠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는 것은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이러한 현상을 볼 때 휼륭하신 목사님을 모시고 있는 우리 남도교회의 교인들은 얼마나 축복되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습니까? 따라서 우리들은 권사님의 詩와 같이 하나님을 향한 감사로써 찬양! 찬양!의 노래를 항상 불러야 되지 않을 까요?
우리는 하는 수 없이 주님의 신실한 종이 되어야겠군요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