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의 근원이시며 "만물 가운데 계신"(엡 4:6) 하나님은 형체가 있거나 개념화되거나 대상화 될 수 있는 개체화된 존재가 아니라 초월적, 궁극적 실재(ultimate reality)이기 때문에 비(非) 이분법적인 동양적인 표현으로는 절대적인 無(nothing), 또한 空(emptiness)이라고도 할 수 있지 않을 까요?
그러므로 “어디에나 계시는”(無所不在) 하나님에게는 객관적인 대상이 없기 때문에 장로님의 詩에서와 같이 상대방의 "속내를 떠보기 위해 쩨쩨하게 시험하지 않으시는" 모든 것을 섭리가운데 오묘하게 예비하고 계신 여호와 이레라고 할 수 있지요.
예수님께서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 17:21)고 말씀하신 진정한 의미는 서구식인 주객으로 나눌 수 없는 하나님을 밖에서만 찾을 것이 아니라 우리의 내면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말씀은 아닐 까요?
그러므로 “어디에나 계시는”(無所不在) 하나님에게는 객관적인 대상이 없기 때문에 장로님의 詩에서와 같이 상대방의 "속내를 떠보기 위해 쩨쩨하게 시험하지 않으시는" 모든 것을 섭리가운데 오묘하게 예비하고 계신 여호와 이레라고 할 수 있지요.
예수님께서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 17:21)고 말씀하신 진정한 의미는 서구식인 주객으로 나눌 수 없는 하나님을 밖에서만 찾을 것이 아니라 우리의 내면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말씀은 아닐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