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가지에 매달린 잎은 계속 붙어 있겠다고 고집부리지 않아, 때가 되니 낙엽이 되어 떨어지게 되고, 다음 해의 봄에는 이 가지위에 새로운 새 싹으로 으로서의 잎이 생기게 되지않습니까. 이 진리를 예수님은 "주는 것이 받는 것 보다 복이 있다"(행20:35)고 설명한 것은 아닌지요.
이러한 비움(空)의 철학은 우리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진리가 아닌가 여 겨집니다. 즉 비움이 있기에 채움이 있으며, 이러한 과정은 온 세상에 적용되지 않습니까? 모든 만물은 이러한 변화의 과정(process)속에 있으니 성경도 이 과정 에 따라 보수를 벗어나 새 환경에 따라 재 해석을 하여야 하는 것은 아닐까요?
특히 예수님이 말씀하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 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눅 14:33) 의 구절에서 “모든 소유를 버린다 는 것”은 자신이 소유물의 소유주라는 의식을 포기하라는 의미보다는 동양사상 에서 가장 중요한 “너를 완전히 비워서” 하나님으로 가득 채우라는 것으로 해석 하여야 되지 않을 까요?
비움에 대한 비슷한 표현을 老子는다음과 같이 표현하였기에, 동서양이 진리에 대한 대화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문과 창을 뚫어서 방을 만 드는데 역시 거기가 비어 있어서 방이 쓸모가 있다(鑿戶牖以爲室, 當其無, 有室 之用: 도덕경 11장)"
낙엽이 되어 떨어지게 되고, 다음 해의 봄에는 이 가지위에 새로운 새 싹으로
으로서의 잎이 생기게 되지않습니까. 이 진리를 예수님은 "주는 것이 받는 것
보다 복이 있다"(행20:35)고 설명한 것은 아닌지요.
이러한 비움(空)의 철학은 우리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진리가 아닌가 여
겨집니다. 즉 비움이 있기에 채움이 있으며, 이러한 과정은 온 세상에 적용되지
않습니까? 모든 만물은 이러한 변화의 과정(process)속에 있으니 성경도 이 과정
에 따라 보수를 벗어나 새 환경에 따라 재 해석을 하여야 하는 것은 아닐까요?
특히 예수님이 말씀하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
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눅 14:33) 의 구절에서 “모든 소유를 버린다
는 것”은 자신이 소유물의 소유주라는 의식을 포기하라는 의미보다는 동양사상
에서 가장 중요한 “너를 완전히 비워서” 하나님으로 가득 채우라는 것으로 해석
하여야 되지 않을 까요?
비움에 대한 비슷한 표현을 老子는다음과 같이 표현하였기에, 동서양이 진리에
대한 대화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문과 창을 뚫어서 방을 만
드는데 역시 거기가 비어 있어서 방이 쓸모가 있다(鑿戶牖以爲室, 當其無, 有室
之用: 도덕경 1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