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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아홉번째 자유시 - 부조화의 조화
ejkjesus
http://www.namdochurch.com/5271
2010.08.02
15:33:33 (*.201.236.172)
3502
부조화의 調和
글, 김 의 준 장로
내가 책을 읽노라면
종종 어머니의 찬송 소리가 들려온다.
끼어드는 그 가락에
읽고 있는 내용은 산산히 부서지고
까칠한 낱자들이 뒤엉켜 춤추기 시작한다
이내 머릿속엔 글자들의 현란함으로
북새통을 이룬다
그때 마음을 가다듬고
그 불협화음不協和音에 無心을 올려 놓으면
현란한 글자들은 어느새 예복으로 갈아입고
차분히 내게로 다가선다.
그래서 마음의 調和는
안팎의 부조화를 조화롭게 하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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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인글 주소 : http://www.namdochurch.com/index.php?document_srl=5271&act=trackback&key=d9c
2010.08.04
12:40:01 (*.49.97.21)
공(empty)
장로님의 詩를 읽으니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
"진리를 보지 못하는 소경들은 보게하고 스스로 본다면서
분별하는 자를 보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라는 말씀이 생각
나는 군요.
(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심판하려 이 세상에 왔으니 보
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이 되게 하려
함이라: 요 9:39)
나도 하루속히 장로님과 같이 無心(無我)인 One의 진리를
깨달아 시끄러움과 조용함, 선과 악, 凡과 聖의 분별을 넘어
서는 paradise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매진 하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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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보지 못하는 소경들은 보게하고 스스로 본다면서
분별하는 자를 보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라는 말씀이 생각
나는 군요.
(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심판하려 이 세상에 왔으니 보
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이 되게 하려
함이라: 요 9:39)
나도 하루속히 장로님과 같이 無心(無我)인 One의 진리를
깨달아 시끄러움과 조용함, 선과 악, 凡과 聖의 분별을 넘어
서는 paradise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매진 하여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