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님의 詩는 예수님의 “소경된 바리새인아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마 23:26)의 말씀을 기억나게 합니다. 이 구절은 바리세파 사람들 사이에서 정결제도를 중심으로 진행 되었던 논쟁의 주제로 겉은 깨끗이 하고 안은 더러운 채로 남겨두는 잔과 대접으로 비유하여 하나님 의 말씀으로 마음속을 깨끗하게 하라는 의미가 아닙니까?
우리나라의 많은 교회들이 먼저 안을 깨끗게 하는 것 보다 많은 돈을 은행에 서 빌려 교회의 확장과 더불어 겉을 깨끗게 하려고 애쓰며, 이러한 과정에서 많은 헌금을 강요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이에 비하면 안을 깨끗게 하기 위하여 내실을 기하는 우리 남도교회는 참으로 하나님이 기쁘하실 좋은 교회라는 것을 자랑하지 않을 수 없군요.
우리는 믿음의 신앙을 한단계 높혀 깨달음을 향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 까요? 예수님의 간절하신 기도대로 내면의 진실된 영성과 더불어 밖과 안의 이분법을 초월하여, " 하나 됨"(요 17:21)의 비 이분법을 깨닫도록 합시다. 그리하여 "내면의 변화"(metanoia)로서 "우리의 내면에 있는 하나님의 나라"(눅 17:21)를 체험하여 새 사람이 되는 행복된 삶을 누리도록 합시다.
2010.07.24 09:35:10 (*.146.141.78)
Sky
참으로 좋습니다. 참여자 한분늘어서 좋구요 ^^ 근대 장로님은 마르지안는 샘물 같아요 어떻게 그리도 술술 글이 나오 시는 ? 지요 ^^ 마치 수도 꼭지 같이 틀면 쏴와~~~~~~~~~ 쏟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