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님의 詩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보이는 만물에 현현(現顯)되어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표현인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서구 신학자들이 주장 하는 것 같이 하나님은 저 멀리 계신 전적타자(全的他者)가 아니라 모든 만 룰에 편재하고 계신 All in All(엡 4:6)이시며, 老子나 선불교에서도 비슷한 주 장을 하는 것 같습니다.
老子의 도덕경(1장)에서는 "상무욕이관기묘(常無欲以觀其妙)하고 상유욕이 관기미(常有欲以觀其微)라" 하였습니다. 즉 사람이 보려고 하는 마음(意圖)이 없이 보면 놀라움, 뭐하고 할 수 없는 궁극적 실재(空)를 보고, 보려고 하는 마음 이 있어서 보면 껍데기인 차별상 즉 현상계(色)를 보기 때문에 "空에서 色을보고 色에서 空을 본다"(空卽是色, 色卽是空)고 합니다. 2010/05/27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표현인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서구 신학자들이 주장
하는 것 같이 하나님은 저 멀리 계신 전적타자(全的他者)가 아니라 모든 만
룰에 편재하고 계신 All in All(엡 4:6)이시며, 老子나 선불교에서도 비슷한 주
장을 하는 것 같습니다.
老子의 도덕경(1장)에서는 "상무욕이관기묘(常無欲以觀其妙)하고 상유욕이
관기미(常有欲以觀其微)라" 하였습니다. 즉 사람이 보려고 하는 마음(意圖)이
없이 보면 놀라움, 뭐하고 할 수 없는 궁극적 실재(空)를 보고, 보려고 하는 마음
이 있어서 보면 껍데기인 차별상 즉 현상계(色)를 보기 때문에 "空에서 色을보고
色에서 空을 본다"(空卽是色, 色卽是空)고 합니다. 2010/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