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무엇
글, 김 의 준 장로
잡아도 잡히지 않고
담아도 담기지 않는
무심히 따라오다가도
머물면 어느새 저만치서 미소 짓는
보름달 같은 그 무엇
소유하지 않아도
항상 마음 넉넉하여
자유로운
너와 나의 소중한
"그 무엇"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는 것"(고전 2:9)으로 우리가 구원받기 위하여 이해하며, 믿고
깨달아야 되는 것이 아닐 까요?
초월된 "그 무엇"을 인간의 이성적인 신학과 교리로서 한계를 지어 신비
로운 이 진리를 주장한 에크하르트와 프란시스같은 사람들을 이단자로써 추
방한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짓입니까?
눈에 보이는 것들은 갈증을 풀 수 없지만 그러나 오직 눈에 보이지 않는 그
무엇만이 갈증을 풀 수 있는 것이기에 예수님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
원히 목마르지 아니한다"(요 4:14)고 말씀하셨지요.
"그 무엇"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는 것"(고전 2:9)으로 우리가 구원받기 위하여 이해하며, 믿고
깨달아야 되는 것이 아닐 까요?
초월된 "그 무엇"을 인간의 이성적인 신학과 교리로서 한계를 지어 신비
로운 이 진리를 주장한 에크하르트와 프란시스같은 사람들을 이단자로써 추
방한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짓입니까?
눈에 보이는 것들은 갈증을 풀 수 없지만 그러나 오직 눈에 보이지 않는 그
무엇만이 갈증을 풀 수 있는 것이기에 예수님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
원히 목마르지 아니한다"(요 4:14)고 말씀하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