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보증수표
글, 김 의 준 장로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
구해도 주시지 않고
찾아도 찾을 수 없음은
욕심 품고, 엉뚱한 것을 두드리기 때문이니
먼저, 닫혀있는 나를 두드리라.
하나님이 내 안에서
내가 하나님 안에서 하나이면
하나님과 내가 원하는 것이 다를 수 없나니
이미 주시고, 벌써 받은 것을 깨달은 자라.
다만, 현물現物은 변질되기 쉬워
영원히 변하지 않는
성령의 보증수표로 주신 것.
누구라도 성령 충만하면
모든 것에 스스로 부족함이 없어
세상에서 가장 부요한 자라.
예수님이 말씀하신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눅 11:9)의 의미는 질
병이나 상대적인 이 세상의 기복적인 것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성숙으로 자기
의 본질을 알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성령을 구하라는 것"(눅 11:13)이군요.
기복적인 나약한 인간의 모습이 아니라 아무런 부족함 없이 떳떳한 인간 즉 진리안
에서 부끄러움 없이 당당하여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잠 16:3)
"참자유인"(요 8:32: 無依道人)이 우리들이 추구하는 진정한 승리의 인간이 아닐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