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의 "햄릿"에서 숙부에게 독살당한 아버지에 대한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햄릿은 사랑하는 오필리아를 만나면서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

제로다."라고 독백을 하였다.

 

   위의 독백은 生死의 분별심을 초월할 수 있는 사람이 승리의 삶을 사는 것

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진리를 통한 자유를 얻는 자"(요 8:32)는 선

악, 生死를 초월하는 영원한 행복을 획득하는 자라는 의미가  아닐 까?

 

    즉  믿음으로 "하나님과 하나가 된 자"(One: 눅 17:21)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

하여 "전체"로서 "언제, 어디에서나"(Now, Here) "하나"이기에 "죽음을 영원히

보지 아니하는"(요  8:51) 축복된 삶을 누리기 때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