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의 엇갈린 운명
글, 김 의 준 장로
태초에 에덴동산에는
눈 없이 거니는 인간을 꾀어
눈뜨게 한 뱀이 살았다네.
그 눈을 밝힌 것이
원죄의 씨앗이 되고
배로 걷고, 흙을 씹는
저주 받은 신세가 되고 말았네.
어느 날 실로암 연못가에
닭이 울어도 해가 떠도 캄캄한 밤인
한 소경을 눈뜨게 한 분이 나타나
이리떼가 날뛰는 세상에서
뱀 같이 되라고
그렇게 지혜로우라고
기탄없이 말씀하셨네.
에덴동산 보좌에서 지켜보시는
불꽃 같은 안전眼前에서
저주받은 동물을 지혜로운 피조물로
명예회복 시킨 멋쟁이
그분은 다름 아닌 사랑이었네.
예수님은 우리들로 하여금 진정한 본성을 벗어나서 선,악의 이분법을 알게하여
죄와 고통을 가져오게 한 사탄인 뱀(창 3:1-7)을 선,악을 초월하여 우리의 본성인
영원한 진리를 깨닫게 하는 지혜로운 뱀(마 10:16)이 되도록 바꾸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들은 진주 케는 사람이 허리에 무거운 돌을 달고 바닷속으로 들어가서
바다 밑에 있는 진주를 캐오듯이, "자신의 내면으로 깊이 들어가 현존하고 있는 본래
성품을 회복하여 천국을 누리는"(눅 17:21) 지혜를 가져야 되지 않을 까요?
예수님은 우리들로 하여금 진정한 본성을 벗어나서 선,악의 이분법을 알게하여
죄와 고통을 가져오게 한 사탄인 뱀(창 3:1-7)을 선,악을 초월하여 우리의 본성인
영원한 진리를 깨닫게 하는 지혜로운 뱀(마 10:16)이 되도록 바꾸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들은 진주 케는 사람이 허리에 무거운 돌을 달고 바닷속으로 들어가서
바다 밑에 있는 진주를 캐오듯이, "자신의 내면으로 깊이 들어가 현존하고 있는 본래
성품을 회복하여 천국을 누리는"(눅 17:21) 지혜를 가져야 되지 않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