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가는 도망자
글, 김 의 준 장로
순풍에 돛 단듯이
당신은 지금
잘 나가고 있습니까?
남들을 제치고
나만 가고 있는지
잠시, 뒤돌아보세요.
더불어 가는
축복의 행진을 외면하고
욕심껏 나만 앞서는 것은
자세히 보면, 쫓겨가는 꼴이니
그것은 행복할 수 없는
초조한 도망자 신세랍니다.
영원한 지복(至福)을 누릴 수 있는 보편적 사랑의 진리를 외면하고 "욕심껏 나만 앞서는 것"은
계속하여 변화하며,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약 4:14)와 같은 환(幻)의 헛된 삶을 살아가는
것이기에 "행복할 수 없는 초조한 도망자 신세"라 하지 않을 수 없지요.
또한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 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을 것이니라"
(마 16:24)고 하신 예수님 말씀에서 "자기를 부인하는 것"은 나만을 아는 ego적인 이기주의자(利
己主義者)가 되지 말고 무아(無我)로서 이타(利他)행을 행하라는 의미가 아닐 까요?
영원한 지복(至福)을 누릴 수 있는 보편적 사랑의 진리를 외면하고 "욕심껏 나만 앞서는 것"은
계속하여 변화하며,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약 4:14)와 같은 환(幻)의 헛된 삶을 살아가는
것이기에 "행복할 수 없는 초조한 도망자 신세"라 하지 않을 수 없지요.
또한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 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을 것이니라"
(마 16:24)고 하신 예수님 말씀에서 "자기를 부인하는 것"은 나만을 아는 ego적인 이기주의자(利
己主義者)가 되지 말고 무아(無我)로서 이타(利他)행을 행하라는 의미가 아닐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