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홈페이지를 리뉴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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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선부 | 278894 | | 2011-04-12 | 2011-05-22 0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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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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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 6018 | | 2011-05-29 | 2011-06-01 17:56 |
어르신들의 초청잔치가 금욧날 잇엇습네다 .
부옥사님 전도사님의 모셔오기를시작으로 우리 새집에
손님을 초대하는 첫번째 잔치가 문을 열었습니다.
전날에 시장보기 재료준비에 여러권사님들이 협조하시고
당일에는 말할것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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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amdochurch.com/files/cache/thumbnails/527/043/100x100.crop.jpg) |
항해자 악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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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맘 | 101462 | | 2011-05-28 | 2011-05-28 23:13 |
일단은 악보 먼저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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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른번째 자유시 - 이러하여 이러하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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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7238 | | 2011-05-26 | 2011-06-05 17:23 |
이러하여 이러하다네
글, 김 의 준 장로
새가 새이니
자유롭게 하늘을 날고
꽃은 꽃이기에
아름답게 꽃피우고
모든 것이 스스로
이러하여 이러하듯
하나님이 하나님이시니
만물을 창조하시고
하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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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물아홉번째 자유시 - 사랑은 존재의 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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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6171 | | 2011-05-21 | 2011-05-26 23:56 |
사랑은 존재의 근원
글, 김 의준 장로
사랑은
울리는 꽹과리가 아니요
만물 안에 깃든
바로 그 존재이니
사랑은 생명의 능력이라
하나님은
사랑으로 만물을 창조하시고
그 사랑 안에 두셨으니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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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물여덟번째 자유시 - 작은 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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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6181 | | 2011-05-18 | 2011-11-05 16:34 |
작은 점 하나
글, 김 의 준 장로
하나님이
그대를 만드실 때
그대 안, 가장 깊은 곳에
아무도 모르게 찍어 둔
작은 점 하나
바람에 흔들리며
걷던 길 되돌아
생명의 순결한 근원에서
잃어버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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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물일곱번째 자유시 - 행복한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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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4980 | | 2011-05-16 | 2011-05-19 14:35 |
행복한 조화
글, 김 의 준 장로
딱딱한 것과
보드라운 것이 어우러져
속삭이고 노래하려면
서로 감싸고
어루만져야 합니다
물이 조약돌을 감돌아
맨살 비비며 흐르듯
살갑게 그렇게
그래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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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물여섯번째 자유시 - 그분을 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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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6741 | | 2011-05-11 | 2011-05-25 12:04 |
그분을 안다는 것
글, 김 의 준 장로
그분을 안다는 것은
모른다는 것
앎의 좁은 통로를 따라
모름의 궁극에 다가서는 것
그분은
중심도 테두리도 없는
공空에 거하시는
무한한 분
말로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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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물다섯번째 자유시 - 부요의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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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7083 | | 2011-05-05 | 2011-05-19 16:57 |
부요의 하나님
글, 김 의준 장로
그분은
가까이 다가서기 두려운
지엄하신 분이 아니요
그 따뜻한 가슴에
몸소 젖어들면 행복해지는 분
그분은
하늘 저 높은 곳에 두고
필요할 때만 초대하는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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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장로님 만나고 싶어요 ㅛ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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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 6803 | | 2011-04-30 | 2011-04-30 12:20 |
예전에는 자주 오셔셔 눈도 즐겁고 읽을거리도
주시더만 요사이 손자에 푸~욱 빠지섰나 도통
안 나타나시니 재미가 반감합니다요!!!
시간을 쪼개 주세요??? 이국 사진보는거 난 참조아하는데
기다리고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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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좋은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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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 7368 | | 2011-04-30 | 2011-05-06 09:21 |
어제 기도원에 가고 오는 길 넘 좋았다
한강을 끼고 펼처지는 픙경은 어느나라 보다
더 좋앗다. 참으로 우리나라가 있음을 감사케햇다
산벛꽃이 연두색 사이사이에 피어나고 어여쁜집들이
"나 여기있오" 하고 얼굴을 내밀면 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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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물네번째 자유시 - 깊은 곳에 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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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8204 | | 2011-04-29 | 2011-05-11 17:28 |
깊은 곳에 그물을 던지라
글, 김 의 준 장로
하나님을 찾는 자여
그분은 어떤 수단이 아니고
모든 것의 목적이니
얕은 곳에 버려둔
그대 마음을 거두어
깊은 곳에 그물을 던지라
작은 욕망에 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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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물세번째 자유시 - 사랑을 느끼고 싶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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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7722 | | 2011-04-28 | 2011-05-03 09:15 |
사랑을 느끼고 싶습니다
글, 김의준장로
당신의 가없는 마음에
상처 난 내 마음을
머물게 하고 싶습니다
가난한 마음
갈급한 마음
애통하는 마음 다 모아도
한 줌밖에 되지 않는
내 작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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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ules/board/skins/xe_board/images/common/iconArrowD8.gif) |
백스물두번째 자유시 - 진리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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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8061 | | 2011-04-25 | 2011-04-28 18:24 |
진리의 영
글, 김 의 준 장로
참음과
용서에 자유로운
존재에도
죽음에도 매이지 않는
사람의 아들을 깨뜨리고
신의 아들로 부활復活한
생명의 뿌리요
진리의 영이신
그분은
모든 것을 초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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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물한번째 자유시 - 물고기 뱃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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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6921 | | 2011-04-24 | 2011-04-28 13:22 |
물고기 뱃속에서
글, 김의준 장로
물고기 뱃속은
생명이 머물 수 없는
어둡고 옹색한 시공간時空間
하나님 뜻을 외면하고
자아에 집착하는 것은
삼일 밤낮을 물고기 뱃속에 갇힌
요나의 신세
아집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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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8 |
백스물두번째 자유시 - 모리아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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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7917 | | 2011-04-19 | 2011-06-10 14:51 |
모리아산에서
글, 김 의 준 장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늦둥이 외아들을
제물로 바치려고,
토막내려고
칼을 치켜든 아버지는
제정신이 아닌 자
피조물의 속내가 알송달송하여
시험해 보려는 신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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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물한번째 자유시 - 땅이 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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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12949 | | 2011-04-19 | 2011-04-28 13:28 |
땅이 된 여자
글, 김 의 준 장로
어떤 여자가
다른 여자에게
부자 되는 비법을 설說하고 있다
좀과 동록銅綠이 슬지 않고
도둑이 구멍을 뚫어도 헛수고인
불변의 땅에 마음을 못 박으라고
침이 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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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아름다운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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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 12250 | | 2011-04-18 | 2011-04-21 13:56 |
사람들은 꽃을 좋아한다 꽃을 가꾸고 향기를 맞고 곁에 두려한다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것이 꽃인가햇드니 꽃보다 아름다운것이
인간의 꽃 인꽃이리라 손자들과 하루를 보냇다 넘행복하다
주님의 축복임을 감사한다 엣어른들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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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리 좋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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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 14087 | | 2011-04-18 | 2011-04-20 21:14 |
감만에 들어왓더니 새화면이 펼처 젓네요.
눈이 번쩍뜨이는 화면과 글씨가 무엇보다
선명해서 저절로 콧노래가 나오네요
다른사람들에게 알려야 되겟네요
쿵 ~짝짝 쿵 짝 ! 마니마니 들어오쇼^^
수요 성경공부 만세 !!!
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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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무번째 자유시 - 예수님의 요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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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12787 | | 2011-04-16 | 2011-04-20 09:48 |
예수님의 요즘 인기
글, 김의준 장로
야곱이
샅바를 동여매고
금송아지와 한판 붙는 곳엔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모이는데
성전에서
돈벌이하는 좌판坐板을 뒤엎고
값진 것을 값없이 주시는
예수님의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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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열아홉번째 자유시 - 최후의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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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13908 | | 2011-04-16 | 2011-04-20 09:16 |
최후의 심판
글, 김 의 준 장로
무한한 것은
눈으로 볼 수 없고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보이다가 사라질 유한한 것
최후의 심판은
보는 자는 볼 수 없게
보지 못한 자는
볼 수 있게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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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부활의 확실성을 설명하면서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되리라”(고전 15:52)고 하였습니다. 위 구절의 서구적 신학의 일반적 해석은 이 땅에서 영과 육을 입고 살고 있는 성도들은 그가 살았든 혹은 죽었든 마지막 나팔소리에 변화되어 부활의 모습을 덧입을 것이라는 합니다.
신학자 엑크하르트가 "영원한 것은 부활을 전혀 알지 못하며, 하나님에게는 아무런 부활도 없고, 단지 일체의 영원이 있을 뿐이다"고 한 것 처럼 역사적이 아닌,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계신(I Am)"(요 8:58) 신앙적, 보편적 그리고 우주적인 예수 그리스도는 불생불멸(不生不滅)의 주님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이 말하는 육체적 부활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時 공간을 벗어나 “지금 여기에 즉 너의 마음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나라”(눅 17:21)와는 연관성이 없기 때문에 영(靈)의 부활의 상징이라 할 수 있지 않을 까요?
동양의 聖人인 老子는 부활의 의미는 “모든 만물이 끊임없이 바뀌지만 저마다 제 뿌리로 돌아가며....道가 곧 영원함이니 몸은 죽어도 죽지 않는다(各復歸其根...道乃久, 沒身不殆: 도덕경 16장)”고 하였기에, 그의 주장도 우리 기독교의 부활이 "내면적 변화"(metanoia, 막 1:15)로 영원한 삶인 새사람(True Self)을 누린다는 것과 비슷합니다
결국, 부활이라는 의미는 지금 이 자리를 떠나 죽음 후의 일이 아니라, 진리 속에서, 그리고 지금 이 자리에서 부활을 경험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ego에 의한 세속적인 삶이 소멸되어 새사람(True Self)으로 스스로 부활하여 세상속의 두려움이나 절망감 그리고 육신의 죽음에 대한 공포까지도 모두 떨쳐버리고 자유로운 "새사람을 입도록"(엡 4:24)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