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을 걷다 보니... 어울리지 않은 부조물이 있어서... 가만 보니...고대 중동지역에서 숭배했던 多産의 神이라고...(이 神 이름이 뭐라고 성경에 나와 있는데....생각이 안나네...쩝ㅉㅉ) 아마 우리 믿음의 조상들께서 그 우상을 진멸하였던 것을 기념하기위해 설치해 놓은 것으로 사료됩니다... 제 생각임~다!! ㅋㄷㅋㄷㅋ
이곳은 '오르겐 분수'라고 명명되어 있더군요... 그 모습과 물소리가 기막힌 조화를 이루고... 추기경께서는 이 소리로 울분을 달랬을까요?? 아님 그 권력구조에서 벗어난 행복감을 만끽하셨을까요? 하나님께서는 분명 아시고 계셨겠지요....
이제 '성 프란시스코'신부의 고향인 중부도시 '아시시'로 heading을 하여... 어릴 때 다니시던 교회(정말 작습니다...사진촬영금지구역)를 덮어 큰 성당을 지었습니다... 이 성당안에 프란시스코신부의 작은 동상이 있고 가슴앞에 양손에 비둘기 집이 있어 이곳에 항상 흰 비둘기가 수명을 다 할 때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고 있다가 생을 마치면 그 다음 흰 비둘기가 대기하다가 다시 그 일을 계속한다고...(그러나 공개되지 않았습니다...5년전에는 공개가 되었었는데...참 이상?? 말이 부족하여 못 물어 봤슴~다..^^) 그리고 프란시스코 신부님이 수행중 인간적인 정욕을 참기 힘들어 가시 장미밭에서 굴렀는데.... 하나님께서 그 모습이 안타까워 그 장미들의 가시를 없이 하셨다는데... 뒷 정원에 가시없는 장미가 일부 남아 있었습니다...(공사를 하여 성당의 뒷 부분이 도로로 변경되어 있더군요...왜 없애 버렸지??) 제가 5년전에 방문을 했을 때는 그 동상도 흰 비둘기도 있었고, 가시없는 장미도 매우 잘 관리되어 있었는데.....그 때 수도사에게 그 기적같은 일에 대하여 질문을 하니까..."비둘기가 갇혀 있고 둥지가 그 동상의 가슴쪽에 만들어 져 있으니...어딜 갈 수가 있겠습니까?라고 오히려 반문을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또 제 생각인데요~오, 방문자마다 필요이상으로 그 일에 대하여 질문을 하니까 성당측에서 그 이적을 자진하여 철수한것이 아닐까요? 다음 사진은 '성 프란시스코'성당의 모습입니다...(고향에 있는 성당으로 부터 산 허리 쪽에 지어져 있습니다...) 특별한 사진이 없어 말로 때웠습니다...또 쬐쏭~ㅋㅋ
돌아 오는 길에 중세도시 '오르비에토'를 들렀는데... 이곳은 산 꼭대기에 마을이 형성되어 천연의 요새로써의 역활을 했던곳이라고... 1493년 프랑스왕인 샤를 8세가 로마를 침공하자 이를 피하여 교황 알렉산드르 6세가 피난처로 삼았던 곳..(사실은 재 침공時 피난감...복잡해) ...깊은 우물이 있고... 그런데...아~분하다...넘 늦어 밤에 도착하다 보니...볼 게 없었습니다...흑ㅎㅎ 오르비에토 백 포도주가 유명하다고 ...... 밤 거리 모습 1장 남기고 떠납니다...또 쬐쏭~~ㅋㄷㅋㄷ
증거用입네다~ㅇ!!#@$%$^^ㅋㅋㅋ
고양이도 알아보고...
흰둥이도 알아보네....참~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