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이 보이지 않고 , 아무 소리도 안들리고 ,귀와 머리가 멍멍한 상태에서도
하나님께서는 길을 인도하시어 유성이를 수술받게 하시고
젊은 사람이 너무 안됐지만 이틀밖에는 시간이 없다며  준비하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오늘까지 호흡을 지켜 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각 기관에서 유성이를 알든지 모르든지 일어나기를 기도해주신 많은 분들의 기도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죽는 고비는 넘겼으며
아직은 의식은 없지만
지난  토요일(9월14일)에 처음으로 손가락 끝을 아주 조금 움직이는 반응을 보였는데
어제(9월17일)에는 발가락을 주물러 주었더니 양발을 오그리는 반응을 보여 주었습니다.
의사가 손댈수 없는 부분까지 하나님께서 완전히 낫게 해주실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유성이가 이번사고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다시 살수 있을것으로 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