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님께서 속히 쾌차 하시길 바랍니다.
지난주보단 많이 나아 지셔서 다행입니다.

우리 성가대는 예배시간에 좀 시끄러운것 같습니다.
목사님께 대한 시선을 성가대가 끌어가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예배를 돕는다는 표현은 올바르지 못하지만,
예배를 함께 드림에 있어서 우리는 서로의 예배 드림을 도울수 있어야 하기도 한것 같습니다.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하실때 성가대에선 소곤 거리는 소리가 너무나 자주 들립니다.
하나님앞에서 예배를 드리지만, 모든 성도님들이 다 보이는 제일 앞에 위치해 있는데,
우리의 그 모습에 어떤이가 혹 실족하게 될지도 모를수도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예배를 드릴때 하나님께 감사하면 기쁘게 웃을 수도 있고,
찬양을 드릴때 두손들고 찬양을 할 수도 있겠고, 감격해서 자신도 모르게 일어서서 찬양을 드리게 될 수도 있겠고, 그 구원하심의 은총에 감사해서 눈물로 감격으로 예배를 드릴수는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귀한 직분을 주셔서 그 직분을 감당할 우리는 예배를 드릴때 신전의식을 가지고 예배를 드렸으면 합니다.
예배중에 옆 사람과 얘기하는 일을 자제하고, 예배중 찬양의 직분을 맡으신 분께서 자리를 이동하는 일이 없도록(화장실을 가시든 무얼 하시든 미리 준비 하시는 것 말입니다.)해서 모두가 함께 예배를 드림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일에 잘 집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충분한 연습을 하고 주님께 찬양을 드리는 찬양대가 되기를 원합니다.

아주 미약하고 어린자가 감히 이런 글을 올리게 됩니다.
용서하시고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