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 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이사야 1:18)










요즘 힘들어 하는 지체를 많이 봅니다




그리고 대부분 자신의 모습 때문에




자신의 추악한 모습 때문에




아파하고 애통하고 고민하고 있음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감사해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위의 성경말씀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 얘야, 이리로 와서 나하고 얘기좀 하자구나 ]




그리고 또 말씀 하십니다




[ 네 죄가 주홍같다 해도 눈처럼 깨끗하게 해주마 ]




그리고 또 말씀 하십니다




[ 그리고 설령 네 죄가 진홍같이 붉다 해도 양털처럼 만들어 줄게 ]




우리가 손에 피를 묻히는 살인죄를 저질렀다고 해도




눈처럼 깨끗하게 씻어주신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여기엔 제약이 하나 있습니다






[ 나한테 오기만 하면... 나한테 와주기만 한다면 말이야 ] 이라는 것.





그분 곁에 가지 않으면 아무것도 누릴 수 없게 됩니다.




아무것도...








지금 당신의 모습을 가만히 들여다 보세요




당신이 지금 당신의 더러운 모습 때문에 아파하고 있다면




당신이 하나님곁에 있지 않음을 볼 것입니다




어두컴컴한 터널 속에서 쭈그리고 앉아




밝은 터널 입구에서 안타까운 눈으로 날 보고 계시는




그 분을 외면하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요...




이미 따뜻하게 데워진 하나님 품으로 돌아가세요




그분의 포근한 온기에 담겨진 메세지를...




바로 이 보잘 것 없는 나 하나를 위해




오랜시간동안 비워져 있던 그 가슴속 빈의자에 담긴 사랑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니 이는 저희가 목자 없는 영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함이라. (마 9:36)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아서 나와 긍휼이




온전히 불붙는 듯 하도다 (호11:8)








하나님은 당신이 생각하시는 것 보다




아니...




당신이 감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당신을 사랑하고 계십니다...






이 긍휼의 하나님을




만나는 한주 되시길 요나단이 기도할게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