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어.
지난주보다 더 늦게.
오늘 10시 30분 정도되어서 교회에 도착을 하게 되었었습니다.
오늘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너무 죄송하고,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지휘자님께 지난주에 이어서 또 "늦어서 죄송합니다" 라고 말씀 드리기 조차
죄송스러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맡겨진 직분을 잘 감당해야 하는데.
맡겨 주신일을 행함에 기쁨으로 해야 하는데,
제가 약속된 시간을 지키지 않아서 정말 죄송합니다.
너무 부끄럽고, 너무 죄송함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하나님. 잘못했어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