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얼마전부터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누구에게나 있겠지만...
그래도 이제서야...
전혀 낯설은 곳, 제4의 공간에서...
시간과 나이를 초월하여...
보이지 않지만 서로를 너무나 잘 알게 되고...
한가지 공통분모를 가지고 공통의 목표를 지향하는...
그런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벌써 세월이 그렇게 흘렀을까요???
언제부터인가 그저 그렇게 바라보기만 하고...
자꾸만 잊혀져 가기를 원하는...
그런 친구들로 변했을까요???
함께 지향하던 그 목표를...
이제는 다른이들에게 양보하자는 걸까요???
이제 누가 우릴 대신하여...
우리의 목표를 달성해 주기를 기대해 보지만...
깜깜한 어두움이 드리워 지는 것이 보이는 것 같아...
두렵기만 합니다...
예서 그만둘 수 없기에...
약산에 진달래꽃 피면...
돌아올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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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직도 밖에서 서성이기만 하는...
다른 친구들이 또한 그리워 지고...
바로 이곳에서...
함께하고 싶어 지는것은...
봄이 왔슴이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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