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중고등부 장원선 입니다.
부탁이 있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 사촌동생을 위해서 기도 해주세요.
태어난지 4년정도 되가지만.
지금까지 뛰어본적도, 아니 걸어 본적도 말한번 해보지 못하고
이불위에 꼼짝 없이 누워있습니다.
지금은 너무 아파 주님 곁으로 가려고 합니다.
어떻게든 붙잡아 보고 싶은데 저의 능력으로는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이름은 요셉이예요.. 장요셉.
요셉이가 태어날때부터 머리에 물이 차서 온 몸에 호수를 집어넣고
하루하루를 힘겹게 고통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만 지으셨다고 하는데
요즘들어 주님이 너무나 원망스럽습니다.
만약에 요셉이가 주님곁으로 간다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아플꺼예요.
그렇게 되지 않도록 기도 해주세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아들 요셉이 지켜주세요.
아프지 않게 도와주시고 건강하게 자라서
주님의 나라에 큰 일꾼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했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