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저희가 수년간 보던 개역한글판을 바꿔서 새로운 번역본을 보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번에 나온 21세기 성경찬송인가 그거 판다고 했는데....
아시는분은 아시다시피 저는 성경책으로 성경을 안보기 때문에...
PDA에 넣은 이 새번역본의 text가 내년까지 절실히 필요한 상태입니다.....
근데 그걸 구하려고 찾아보니..... 잘 이해가 안되서요....
새로 바뀌는데 성경은 개역개정판이고 찬송가만 21세기 찬송가라고 이름이 붙은건가요?
이 개역개정판은 98년도에 나온걸로 알고 있고 이미 저는 이 text를 가지고 있은지 오래되었는데요...
이번에 나오는 합본들을 찾아보니 개역개정판 4판하고 21세기 찬송가하고 붙은건가요?
아니면 다른 번역본인건가요?(저희 교회에서 이제 볼것...)
개역개정판은 나온지도 좀 되었고(전 이번에 바뀌는게 새로 나오는 걸로 알고 있어서...)
주일날 아직 나온게 교회에 비치된 거 하나뿐이라고 한것 같은데.. 개역개정판으로 나온 성경은 꽤 나오더라구요 ㅡ..ㅡ
머가 먼지 헷갈려서.. ㅡ..ㅡ
만약 이번에 쓰는데 4판이라면 1,2,3판이랑 차이가 많이 나나요? 제가 가진게 4판은 아닐것 같아서요....
이제 서점가서 "성경 주세요"하는 시절은 끝났다. 그럼 "무슨 성경이요?" 할테니까...
우리 한글 성경은 번역본이라는 걸 기억하라. 성경 원본이 있을 거고(참고로 원본은 하나님께서 감추셨다.모세의 무덤처럼...) 성경 언어는 히브리어,헬라어,아람어니까 해당 언어의 성경이 있을거다. 원본을 베낀 것이 사본인데 사본만도 수두룩하다. 원본,사본,그리고 번역본이 있다. 그러니 한글 성경은 번역본이다. 그 동안 한글로 번역한 성경도 많이 나왔다. 성경공부에 참고할 필요가 있다. 지금 우리가 말하는 것은 한국교회가 예배용으로 채택한 성경을 말한다. 그동안 개역한글판과 통일찬송가를 썼는데 지금 개역개정판과 21세기 찬송가로 바꾸려는거다. 근데 교단의 말을 안듣고 성서공회에서 개역개정판을 먼저 공개했다. 몇년전에..그 곳엔 우리 교단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번역이 부분적으로 있었다. 하여 성서공회에 부분 수정을 요구했고 수정된 것이 개역개정판4판이다. 이미 개역개정판을 받아 사용하는 교단도 있는데 우린 개역개정판4판을 쓰기로 한 것이다. 1판과 많이 다르진 않다. 그러나 부분적으로 다르니 우리는 앞으로 서점에 가서 '개역개정판 4판'을 달라해야 한다. 그리고 찬송가는 '21세기 찬송가'가 나왔고 지난 총회에서 사용을 결의했다. 그래서 지금 출간되고 있는데 교회 견본 두 개는 현재까지 나온 성경,찬송 합본이다. 내년 4월 부활절 이후 가격이 상승한다. 현재는 보급판으로 15000원 19000원 짜리가 나온 것이다. 어른들은 글씨가 작아서 보기 힘들 수도 있다. 그러면 좀 더 기다려라. 큰 글 성경이 나올 때까지... 그러나 젊은 분들은 충분히 볼 수 있다. 그러니 지금 신청하는 것이 좋다. 가격이 싸니까..그러나 본격적으로 성경공부용을 원한다면 좀 더 기다렸다가 필요에 맞는 성경이 나오면 사라. 가격이 문제긴 하지만....성경값 비싸서 못하겠다면 이 성경이 66권인 것을 기억하라. 66권이 2-3만원이면 충분히 싼거니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