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비우고 때로는 채우며.....
오늘 하늘은 청자빛이 되어 내게 다가 옵니다.
풍년의 기쁨도 잠시 농촌은 지금 전쟁아닌 전쟁을 치루는 것을 보며 가슴이 아려 옵니다.
봄가뭄, 여름에는 폭우 , 가을가뭄 속에서 일구워낸 연풍 (풍년) 은 이미 기쁨이 아닌것을
쌀 풍작, 김장값폭락등 ... 을보며 무거운수레를 끄는 말처럼 고단한 일상이 이가을엔
어디 쉴 만한 곳을 찾아야 겟읍니다. 은혜로운사람, 용기있는사람. 을 만나 구름같은
얘기 나누려 ...... 이제 길을 떠나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