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일학교 때 친구들이 줄을 서서 감사 예물을 드리는데
나는 너무 가난해서 빈손으로 온 것이 괴로웠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나서 아버지가 다니시는 벽돌공장에 가서
벽돌 한 수레 싣고서 목사님을 찾아갔습니다.
그 때 짐 버드 목사님은 내게 손을 얹고 축복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그 후 30년이 지난 오늘 나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서
하나님의 은혜로(아멘!!) 1백만 달러가 넘는 큰 예배당을 짓게 되었습니다."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무수한 고난 끝에 미국의 백화점 왕이 되고
재무부 장관이 되고, 미국 10대 재벌에 들어간 사람이 되었으며,
YMCA의 창설자가 된 존 워너 메이커는 1백만 달러의 예배당을 짓고 봉헌식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이런 말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분의 감격과 감사를 이해할 수 있다면 눈물이 흐를 것이다.
자신도 모르게...
귀하신 집사님의 마음으로 건네주신 이 책이 나에게 와서
헛되지 않은 시간을 보내주길 기대한다. 나를 다듬어 주길...

이 글을 쓰는 동안에 생각나는 한분이 있다.
이전에 목사님께서 설교하실때 잠시 이야기해 주셨던 분인데.
대구의 어느 큰 교회의 장로님이셨다.
그분은 남몰래 성도님들을 종종 도우셨다.
그 분이 천국에 가시고 알려진 사실이 있었다.
성전을 건축할때 가난해서 헌금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었을때
그 장로님께서 그분들 몰래, 그분들의 이름으로 건축헌금을 드린 것이었다.
그래서 그분이 천국에 계실때 그 교회는  결국 그 장로님께서 세우셨다것이 밝혀 지게 되었다고 한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삶은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바로 예수님의 그 마음이지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도, 퇴색되지도 않는 감동은 바로
예수님의 마음의 이야기들 인것 같습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을 가진 이야기를 쓰고 있는 삶을 하고 있나요?

나는 예수님의 이야기를 쓰는 삶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 다시금 물어 봅니다.

"사랑하시는 예수님. 나의 삶에 예수님의 이야기를 써 주시지 않으시겠어요?
나의 삶에 당신의 이야기를 써 주세요.
기억하시죠? 이 찬송가사를요.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그렇게 나 살게 해 주시고,
당신의 이야기만 가득한 인생이 되어지게 해 주세요.
나를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