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보낸 자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13:20), 또한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25:40-45)고 말씀하셨다.

 

  보편적 생명(神性)인 예수와 우리는 나누어질 수 없는 不可分의 전체성(All)이며, 하나(One)라는 것이다. 즉 개체()와 전체()는 하나(One)로서 모든 만물은 동등하며(고전 12:12), 예수가 보낸 자를 영접하는 자는 상호의존으로 예수(神性)를 영접하는 것이다. 우리는 아름답다거나 추하다고 분별하지 않는 거울과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대상의 ’(他者)이 아니라 다수와 하나의 분별이 사라진 (One)을 믿고,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시공간의 경계(ego)를 벗어나 모든 것은 서로 의존하는 하나’(One, 양자물리학)임을 인식하여 “이원성을 초월한 눈”(13:16)으로 지극히 작은 자가 예수와 동등한 하나(One)임을 깨닫고, 사랑의 꽃을 피어야 한다(自他一如, 25:34-45). 세상 모든 것이 자신과 하나라는 사실을 아는 자 즉 지혜의 빛(One)으로 충만한 자는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그에게는 흙이나 돌이 금덩이와 별 다름이 없는 하나(One)이다(바가바드 기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