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대며 삽시다
글, 김의준 장로
인생은
배암에 물린 듯
몸뚱이는 태어나면서부터
썩어 가기 마련
사지가 썩고
결국에는 온몸이 다 병들어
썩고 나면
세월이 무상타고 허무하다고
피눈물을 흘려 본들
별 수 없는 것이 인생
그래도 어린아이 눈에는
한 가닥 희망이 있어
슬픈 눈물이 없답니다
그 해맑은 눈에
순수한 영혼이 샛별처럼 반짝이는
소망이 빛을 발해
인생의 모진 눈물은
발붙일 데가 없어
틈만 나면 깔깔대기 일쑤랍니다
어린아이의 눈에는 한 가닥의 희망이 있다는 것은 모든 사물에 대한 "이원
론"(ego)적인 관점이 사라지고 순수한 "일원론"(One)의 전체(All)적인 관점
으로 조화롭게 보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 아닌가요?(갈 3:20).
어린아이의 눈에는 한 가닥의 희망이 있다는 것은 모든 사물에 대한 "이원
론"(ego)적인 관점이 사라지고 순수한 "일원론"(One)의 전체(All)적인 관점
으로 조화롭게 보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 아닌가요?(갈 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