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홈페이지를 리뉴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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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선부 | 268348 | | 2011-04-12 | 2011-05-22 09:57 |
2301 |
30. 불견정추 영유편당(不見精麤 寧有偏黨)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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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empty) | 2130 | | 2020-08-12 | 2020-08-19 08:37 |
예수는 이 세대의 사람들을 비유하여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서로 불러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하여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눅 7:31)고 말씀하셨다. 세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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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 |
구백아흔번째 - 미의 천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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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2131 | | 2018-05-28 | 2018-06-04 14:39 |
美의 天使 글, 김의준 장로 달빛 마음에 젖어 默想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그렇고 말고! 휘영청 맑은 달빛은 아름다움의 創造者 흔들리는 草木에 달빛이 묻으면 그늘진 마음의 담벼락에 예쁜 그림이 되고 밤새 무수한 별들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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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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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empty) | 2133 | | 2017-12-14 | 2018-05-14 17:05 |
신심명(信心銘)은 중국 선종(禪宗)의 제3대 조사(祖師)인 승찬대사(僧璨大師)가 선(禪)과 중도(中道)사상의 요체를 사언절구(4言絶句)의 게송(偈頌)으로 지은 깨달음의 노래를 詩文으로 남겨 놓은 글이다. 수도인의 좌우명(座右銘)이며,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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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8 |
구백서른아홉번째 - MeTo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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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2134 | | 2018-03-08 | 2018-06-21 19:14 |
MeToo 김 의 준 그때는 그랬던 것이 복福 터진줄 알고 좋아서 환장換腸했는데 지금 와서 인생 쪽박 차는 화근禍根일줄이야 그땐 미쳐 몰랐네 (福兮禍之所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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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무구무법 불생불심(無咎無法 不生不心)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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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empty) | 2134 | | 2020-03-04 | 2020-03-11 08:48 |
예수는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마 22:37)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는 것은 “나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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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6 |
29. 일공동양 제함만상(一空同兩 齊含萬象)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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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empty) | 2134 | | 2020-07-01 | 2020-07-08 08:46 |
예수는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눅 14:27)고 말씀하셨다. 분별하는 허상(虛相)인 “거짓 나”(ego)를 십자가로 소멸하고, 하나(One)인 空(無)이 되어 모든 것을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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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막증애 통연명백(但莫憎愛 洞然明白)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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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empty) | 2135 | | 2018-02-22 | 2018-02-28 09:12 |
예수는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마 18:9)고 말씀하셨다. 일반적인 해석은 “만일 손이나 발이 범죄 하도록 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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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4 |
구백아홉번째 - 사랑은 하나되는 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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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2138 | | 2018-01-18 | 2018-07-07 12:12 |
사랑은 하나되는 것 글, 김의준 장로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것은 미움의 여지가 숨어 있는 미완未完의 사랑이다 참 사랑은 너와 내가 하나임을 알아 내 몸처럼 사랑하는 것 머금고 있는 침이 입안에 있을 때에는 더럽고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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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3 |
29. 일공동양 제함만상(一空同兩 齊含萬象)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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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empty) | 2139 | | 2020-07-08 | 2020-07-15 08:37 |
예수는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요 20:17)고 말씀하셨다. 예수가 “하나님께로 올라간다”고 한 말씀은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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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방지자연 체무거주(放之自然 體無去住)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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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empty) | 2139 | | 2020-12-09 | 2020-12-16 08:40 |
“놓아 버리면 자연히 본래로 되어, 본바탕에는 가거나 머무름이 없다.” 사물을 “그냥 그대로”(無上菩堤) 존재하게 하여야 하며, 그렇게 하면 가는 것도 머무는 것도 없다. “사물을 분별하며 집착하는 것”(ego)을 놓아 버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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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백스물두번째 - 천국을 살고 싶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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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2141 | | 2018-02-17 | 2018-06-26 17:44 |
천국을 살고 싶다 글, 김의준 장로 새해에는 마음이 가난해지고 싶다 그런 겸손함으로 슬퍼하는 자의 위로가 되고 그런 온유함으로 서로 간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여유롭고 싶다 의에 주리고 긍휼에 목말라 하며 부자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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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백예순아홉번째 - 등짐을 내려놓으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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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2142 | | 2018-04-25 | 2018-06-04 18:49 |
등짐을 내려놓으라 글, 김의준 장로 그대 마음을 무겁게 하는 등에 짐을 내려놓으라 마음 비우고 가볍게 모든 것에 감사하며 즐겁게 춤추며 가라 등짐 때문에 하는 수 없어 낮아지는 건 겸손이 아닌 위선 등에 짐은 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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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무구무법 불생불심(無咎無法 不生不心)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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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empty) | 2143 | | 2020-03-11 | 2020-03-18 08:51 |
바울은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은 내가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I live, now not I, but Christ lives in me. 갈 2:20)고 하였다. 바울의 “내가 사는 삶”(One)은 이원론적인 사유로 고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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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8 |
불식현지 도로염정(不識玄旨 徒勞念靜)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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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empty) | 2145 | | 2018-06-19 | 2018-06-27 08:52 |
예수는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막 8:35)고 말씀하셨다. “목숨”(ego)을 얻고자 하면 영원한 생명(true Self)을 잃지만, 그러나 목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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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7 |
팔백아흔세번째 - 인생의 뒤안길에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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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2147 | | 2017-12-13 | 2018-07-08 22:07 |
인생의 뒤안길에서 글, 김의준 장로 고향이 별거라던가 정들면 그것이 고향이지 그렇게 자위自慰하며 살아온 기나긴 세월의 뒤안길에서 그 옛날 춥고 배고파 고향을 등지고 도시로 도시로 떠나는 놈이 부럽기만 하던 그 시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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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6 |
32. 소견호의 전급전지(小見狐疑 轉急轉遲)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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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empty) | 2147 | | 2020-10-14 | 2020-10-21 08:42 |
“좁은 견해로 여우같은 의심을 내어, 서둘수록 더욱 늦어진다.” 시야가 좁은 자는 의심과 두려움으로 결단을 내리지 못하며, 빠른 걸음으로 서둘수록 그 걸음걸이는 더디다. 그림자(ego)를 실상으로 잘못 아는 좁은 견해인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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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백열여덟번째 - 기도하는 마음으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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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2150 | | 2018-02-08 | 2018-07-05 17:25 |
祈禱하는 마음으로 글, 김의준 장로 그대의 따뜻한 마음이 뼈속까지 파고드는 이 엄동설한을 녹이고도 남아 그 넉넉함이 포근한 온기가 되어 내 마음을 어루만지는데 지난 한 해 나로선 어찌할 수 없어 침묵 속에 묻어 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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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4 |
구백마흔두번째 - 신선이 된 사람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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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2154 | | 2018-03-12 | 2018-11-10 21:32 |
神仙이 된 사람들 글, 김의준 장로 이제야 알 것 같네 그대들이 산을 좋아하는 그 비밀을 보통 사람들은 힘들이지 않고 편한 것을 복으로 착각하고 살지만 별난 그대들은 산을 힘차고 즐겁게 오르며 존재 가치를 드높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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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3 |
지도무난 유혐간택(至道無難 唯嫌揀擇)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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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empty) | 2155 | | 2018-01-10 | 2018-04-27 15:32 |
“지극한 道는 어렵지 않으니 다만 가려서 선택하지만 말라” 우리는 결코 어렵지 않은 "하나(One)인 道"*를 “이것이냐 저것이냐”(ego)의 흑백논리(黑白論理)로 분별하고 집착함으로써 자꾸만 헤아린다는 것이다. 간택(揀擇)이란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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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백열한번째 - 내가 시를 쓰는 것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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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2156 | | 2018-01-27 | 2018-12-07 15:55 |
내가 시를 쓰는 것은 글, 김의준 장로 내가 詩를 쓰는 것이 몸소 시가 되어 시의 濃淡에 흠뻑 젖어 그 향기를 靈魂으로 느끼고 싶은 그런 것 아니라면 시를 써 무엇 하리 나가 시를 쓰는 것은 분별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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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버지로서 하나(One)이시기에 나를 따뜻하게
품어 안으시는 소중한 내 사랑이군요(無量無邊, 마 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