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완성
글, 김의준 장로
장애인이란 따로 없는 것
선악善惡을 분별한 대가로
낙원에서 추방된
우리 모두가 장애인이다
모든 것을
하나(神)의 눈으로 바라보라
장애인의 날도
우리는 정상인데
저들은 장애인이라는
분별심分別心의 장애 때문에
생긴 결과
이 세상에서 마침내
분별심이 깨끗이 사라지고
모든 것이 하나로 조화로움이
신성神性의 꽃피움이요
아름다운 천국의 완성이다
(장애인의 날에 붙이는 蛇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