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가 호산나 찬양대 너희들에게 얼마나 감동받고, 감사했는지 아니?

엄마랑 피아노로 함께 연습했다던 희찬이,
언니랑 둘이서 함께 노래 연습했다던 하영이,
혼자서 악보 보고 계속 연습했다던 예은이.

교회도 일찍 오고. 일주일동안 연습도 열심히 하고.
난 정말 너희들의 모습에 크게 감동 받았고, 선생님이 너희들에게서 배우고 있단다.
너무 고맙다. 그렇게 아름답게 잘 자라나 주길 바란단다. 우리가 천국 갈때 까지. 알겠지?

선생님의 어머니도 노래를 잘 하시지도, 악보를 잘 보시지도 못하시지만.
혼자서 악보를 보시면서 연습을 하신단다. 글자가 잘 안보이면 나에게 글자를 정확히
적어 달라고도 하시면서 말이야.^*^
그 모습에 감동을 받아.
얘들아.
항상 선생님이 얘기하지만, 잘 하는 것 보다 중요한건.
내가 드릴수 있는 가장 좋은 것으로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는 것이란다.

내가 나타낼 수 있는 가장 좋은 자세, 가장 이쁜 표정, 최선을 다해서 입을 벌리고,
소리를 내고, 악보를 기억하고, 가사를 기억하고.
알겠지?

이은정 전도사님께서도 그러셨지만, 어제 하나님께 올려 드린 찬양곡은
한국말로는 한번도 들어 본적이 없었다고 하셨었잖아.
외국 사람이 쓴 곡이고, 외국사람이 부른 것으로만 들으셨었다고 하셨었잖니.
근데, 너희들이 그 어려운 곡을 일주일 동안 연습하고, 어제 불렀었지.
주일아침 연습 할때 너희들 소리가 얼마나 우렁차고, 경쾌하며 밝았는지
너희들은 모를꺼야. 내가 깜짝 놀랬었단다.^*^

하나님도 기뻐하시고, 너희를 하나님의 사랑으로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는
부모님들도 얼마나 대견해 하시며 기뻐 하셨었는지 모른단다.
너무 고맙다.^*^

희찬이가 이곳에 올려 놓는 찬양곡을 들으면서 연습 할 수 있도록 어머니께서 인터넷을 다시 하도록 해 주신다니 너무 감사하단다. 근데, 오락은 많이 하지 않도록 약속하자^*^

우리 기찬이. 다시 찬양대 하겠다고 하니, 어려워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거야^*^

모두 모두 고맙단다.

이번주 주일날 아침 10시까지 와서 연습하면 설수 있는 사람은
이성빈(성빈아. 연습하지 않고 서지 않게 된것 잘못을 시인하던 네 모습 감동적이었어. 고맙다.^*^), 도희찬, 도하은, 박예은(기찬이를 함께 찬양하면서 도와주던 네 모습 너무 예뻣단다^*^), 박기찬, 이한별, 이한샘 ^*^
주일 오후에 연습했었어도, 이번주 주일 오전 10시까지 와서 연습하지 않으면
찬양대는 설수 없다는 것 알지? ^*^
준비되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선생님도 아주 많이 노력해야 돼. 너희들을 위해서 항상 기도할께. 너희들을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얘들아. 고마워^*^쪼오~~~~~~~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