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렇게
글, 김의준 장로
채우려는
마음뿐 아니라
비우려 애쓰는 마음도
집착이긴 마찬가지
비우고
채우는 분별심에
사로잡혀
헐떡이지 않고
물처럼
바람처럼
유유히 흘러가면
되는 것을
물처럼 바람처럼 그냥 그렇게 흐르면 잘 되어가는 진리는
기독교의 "저절로", 불교의 자연법이(自然法爾), 老子의 무위
자연(無爲自然)과 비슷하지 않을까요?(막 4:26-32).
물처럼 바람처럼 그냥 그렇게 흐르면 잘 되어가는 진리는
기독교의 "저절로", 불교의 자연법이(自然法爾), 老子의 무위
자연(無爲自然)과 비슷하지 않을까요?(막 4:2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