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하나


                       글,  김의준 장로


 인간은 틈만 나면

 이것과 저것을 비교하여

 나누기 일쑤다


 그럼

 빨간 색과 파란 색

 어느 색깔이 더 아름답단 말인가


 분별分別은

 허망한 내 마음이 나눈

 부질없는 작난일 뿐


 모든 것은

 하나로 조화로워야

 그 아름다운 본질이 드러나는

 신神의 걸작傑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