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이가 너무 외로운가 보다.
아무도 관심가져 주지 않으니, 너무 괴롭고, 슬프고, 외롭고 아파서 그렇게 한것 같구나.
나라가 그 아이의 친구가 되어 주지 않겠니?
내가 고교시절일때.
반에 한 친구가 있었단다.
왕따를 당한다고 할수 있었지.
아무도 관심가져 주지 않고 꺼려하는 관심 밖의 아이였었어.
하나님께서 나에게 그아이의 친구가 되라고 하셨었지.
많은 친구들과 어울리던 나는 그 아이를 위해서 많은 친구들과의 관계를 끊게 될 정도로 그 아이와 함께 지내게 되었지.
그리고 나는 그 아이에게 이것 저것 강요하려는 것을 보았었어.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더구나.

"영희야. 그냥 함께 있어주렴. 무엇을 요구하고, 가르치려 하지 말고, 그저 함께 있어주렴. 그것이면 된단다."

그 후로 난 그애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었단다.

지금도 그때의 일은 나에게 있어 감동이 되고,
부족한 것은 너무나 부끄럽고 가슴이 아프단다.

하지만, 더 잘 돌보아 줄껄. 더 진실하게 할껄.
하는 마음도 깊지만, 그런 경험을 주신 하나님께 깊이 감사를 드리게 된단다.

너무 귀한 마음을 가진 나라야.
귀하구나!

사람이 무엇인가 잘못하는 일이 있다면 반드시 거기에는 이유가 있을거야.

우리는 비난하기 보단 그 이유를 알고서 어떻게 하면 예수님의 사랑으로
그를 하나님의 아름다운 형상으로 회복되도록 도와 줄 수 있을까? 하는 것이겠지?

우리가 어리든, 장성하든. 계속적으로 할 일 같지 않니?

사랑한다 나라야~.

네가 받는 사랑을 많이 많이 나누어 주어서 네 속에 날로 날로
진실한 사랑이 너를 더욱 빛나게 하길~! 기도한다.

오늘도 행복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