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구 처음으로 남도교회에 편지를  쓰네염...  

저는 원동석이에염..  다들 아시죠??

히히.. 아 여기 캐나다 교회는 너무 시끄러워요,, 그나마 한국 교회가

한군대가 있는데 거기 어린이교실이 있길래 들어가서 하려했더니..

텔레비젼에 어른들이 보시는 어른 설교가 나오는게 아니겠어염??!!

아 정말 얼마나 심심하던지.. 그리고 아이들은 막 뛰어다니고 떠들고..

배고프다고 울고 엄마 보고 싶다고 울고불고 아이구 정말  시끄러워서

어른 설교를 들으해도 못하겠어염.

이 아이디도 형한테 겨우 쫄라서 아이디도 만들고 홈페이지도 알았어여..

그리고 저두 영어 원 투 쓰리 씩 조금씩 실력이 늘어여.. 애들하고 말도 하구...

어떻게 영어가 어려운줄만 알았는데 보니깐 아무것도 아닌거 있져???

그리고 여기선 먹을거 실컷 먹을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염.^^;;;(돼지라고하지마셈!)

여기는 과자 하나에 1불이에여 850원 ...

학교 친구들이 멜 보내길래 하나님 믿으라고 믿으라고 멜 보내고 있어여..

전도중... 그런데 애들이 들은척도 하지 않으거 있져? 어쨋든

여기 생활도 좋고 뭐 나쁜건 없어요 다들 시야~~~~ good bye... my 내임 제임스..^^

다들 안녕히 답장 부탁
                                                  -2003년 11월10일 동석이가.
                                                      교회모든 사람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