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승리하고 계시는지요.

여긴 날씨 찌뿌두둥이 거의 2주째인거 같애요. 가끔은 꽉 막힌 천장에 같여사는 기분도

들어요. 여기 프랑스는 예쁘고 농업국가2위이지만(어떻게 이런날씨에..) 최대 단점이 날씨인거

같애요. 다 장단점이 있죠. 내가 날씨로 기분이 변하는 일은 정말 없었는데 여기선 어쩔 수가

없어요. 프랑스사람들의 성격도 날씨에따라 다르다는군요.(왕 변덕?)

TV에선 일기예보가 정말 자주해요. 날씨가 주요관심인거 같애요.

어젠 삼성광고를 봤어요. 그리 촌스럽지 않고  괜찮더군요. 그리 자주나오는건 아니지만

기분 괜찮았어요. 삼순이라고 안해서 참 다행이랑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말했죠?

HYUNDAI는 윤다이로 발음한다고.(이래서 현대는 인기가 없는게 아닐까?)


요즘은 뭐때문인지 모르지만 기분 별로 안좋아요. 생각만큼 친구들도 많이 없고 요번에 걸린

우리반 애들 정말 친절하거나 내게 호감이 가는 애들이 없답니다. 그러다보내 자연스레

불어쓸 기회도 줄어들고.. 참나 프랑스에서 이런얘기를 하는게 넘 한심하네요.

(실은 나 왕따임^^'') 뭐든 열심히 해야하는데 이기분 저기분에 휩싸여서리.


기도해주실꺼죠? 나의 우울끼도 하나님의 평안속에서 사라지길..

적극적으로 공부하고 살도록.. 비젼을 품도록..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도록.

양심껏 기억해서 기도해주시길. 아시죠? 기도내용중 중보기도가 젤 중요하다는거.

다들 하루하루 하나님과의 교제속에서 승리하세요! 게으르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