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내린다
글, 김의준 장로
눈 오는 날에는
열 일 버리고
일자산˚에 오른다
다정한 친구처럼
하얗게 미소 지으며 반기는
일자산에 오른다
울 엄니 마음 같은
따뜻한 인정이 눈꽃처럼
포근하게
시詩가 되어 내린다
아침 햇살을 타고
온 천지天地가 신비神祕롭게
그 옛날 첫사랑의
추억追憶이 되어 내린다.
하얗게 미소 지으며 반기는 일자산에 오를 때 혹시
모든 곳이 하얗게 통일되어 있는 하나(One) 즉 不二의
진리를 연상되지는 않습니까?(엡 4:6)
하얗게 미소 지으며 반기는 일자산에 오를 때 혹시
모든 곳이 하얗게 통일되어 있는 하나(One) 즉 不二의
진리를 연상되지는 않습니까?(엡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