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과학이 발전함으로써 시대적인 상황에 따라 時空을 초월한 “하나(One)의 진리” 즉 비이원론적(非二元性的)인 동양적 사유의 신학이 요청되고 있다. “보편적인 진리”(롬 1:20)안에서 서로가 다른 문화적인 차이를 인정하고, “不二의 진리”인 神性(佛性)를 깨닫게 되면 “모든 종교들이 하나(One)”가 된다.


  우리는 종교 간의 대화를 통하여 전체(不二)를 볼 수 있는 믿음을 더욱 심화시켜 고통을 벗어나, 이 세상에 사랑과 자비가 넘치는 인류애(人類愛)를 발휘하여야 한다. 모든 종교의 목적인 내면에 있는 하나(One)의 진리인 “神性(佛性: true Self)의 자각 즉 정등각(正等覺)으로 우리 모두가  "神의 자녀"(佛)가 되어 선악(善惡)과 생사(生死)를 초월하는 참된 자유와 행복인 천국(극락)을 지금 여기서 체험할 수 있어야 한다(요 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