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包容하라


                           글,  김의준 장로


 하나는 신비神祕로워

 이것과 저것을 아우르나니

 모든 것을 조화調和롭게 하는

 풍요豊饒로움이다


 예리銳利한 날을 세우고

 철없이 날뛰는 이성理性의 

 분별지分別知여!


 이제 그만

 그 살벌함을 누그러뜨리고

 부드럽게 성숙成熟하라


 이기적인 나를 포기하고

 하나 안에 합류하여

 냉온자지冷溫自知의 지혜智慧로

 무성한 잎과

 풍성한 열매를 맺어

 그 안에 모든 것을 포용包容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