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생명의 妙藥


                          글,  김의준 장로


 음악은

 입으로 먹을 수는 없지만

 귀로 듣고 온몸으로 즐겨

 영혼을 춤추게 하는 묘약이다


 그 리듬에 따라

 어두운 마음이 밝아지고

 가난한 심령이 풍요로워진다


 생명의 리듬은 

 시간의 흐름을 도와

 아름다움을 깊숙이 물들게 하고


 감동의 멜로디는

 마음을 평온케 하여 안식을 주고

 우리 몸의 세포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기쁨이 상쾌하게 솟아

 무한한 상상의 날개를 펄럭이며

 신비롭게 춤추는 즐거움 속에


 조화로운 하모니로

 모든 것을 따뜻하게 품어 안아

 사랑으로 아름답게 꽃피운다


 그래서 음악은

 즐기는 이의 몸과 마음을 젊게 하는

 생명의 묘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