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然이 되자


                         글,  김의준 장로


 자연自然은

 우리의 온유溫柔한 스승이다


 추호秋毫도 강요함이 없이

 그리도 자연스럽게

 철 따라 아름다움을 드러내

 우리에게 생명의 감동을 선물한다


 자연과 친해지고

 무위자연無爲自然을 사랑하여

 우리도 그렇게 아름답게

 선善한 자연이 되자


 높고 넓은

 밝고 여유로운 앞날이 틔어

 자유롭고 행복한 

 인생을 누리게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