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    임

1.오늘은 구역별로 앉으셨습니다. 새해의 가족들입니다. 교제하시기 바랍니     다.

2.기관별 월례회:지난주에 모이지 못한 기관은 오늘 모이십시오.

3.선교위원회 모임:낮예배후에 선교 예산을 책정합니다.(당회실에서)

4.수요일 저녁모임:예배 - 7:30~8:20,  기도회 - 8:25~9:00


❍ 일반소식

1.오늘 선교주일을 맞이하여 헌금을 작정하여 주신 분들과 말씀을 전하여 주신 박시경 선교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신년 축복심방을 잘 마쳤습니다. 누락된 가정은 다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3.설날을 맞이하면서 성도다운 모습을 잘 유지하도록 합시다.

4.입원환자:김유성(고대병원 7103호), 전성학집사님의 가정을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 선교전략 #

우리 알톤교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으로 우리를 성장시키신다는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런 질문에 도달했다.
“당신의 선교 전략은 무엇입니까?”
이제까지는 이런 질문은 그리 대단치도 않았고 우리 교회는 선교에 별로 관심도 없었다. 다만 다른 많은 교회들이 하는대로 교회 수입의 십분의 일을 선교를 위해 드려왔고, 그 십일조의 4분의 1씩을 네 선교회에 보내는 것이 고작이었다.
그런데 이 질문 외에도 교회 안에는 기도는 세계 전역에 영향을 미치고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다고 확신하는 몇몇 선교, 기도 전사들이 있음을 알았다. 문제는 바로, 선교에 냉담하고, 성경의 가르침이 결여된 그리고 이 활력있는 분야에 대한 비전과 열정이 없는 나의 마음에 있었다.
22개월 후, 귀뚜라미와 개구리와 도마뱀류가 시끄럽게 울던 어느 저녁에 나는 리베리아의 북부에 있는 어느 선교사 사택의 베란다에 홀로 앉아있었다. 마음이 터질 것 같았고 무엇인가 덩어리 같은 것이 목구멍을 아프게 죄여왔으며 감은 두 눈에서 뜨거운 고뇌의 눈물이 흘러 내렸다.
이 마을에서 설교할 때 나의 통역관이었던 젊은 그반디라는 그리스도인이 초저녁에 나에게 한 말이 마치 나에게 들리는 듯했다. 그는 실제로 성령의 부으시는 능력으로 통역을 했다. 그래서 후에 그에게 물었다.
“이 통역의 은사로 어느날 하나님께서 당신을 당신의 민족에게 설교자로 세우시지 않겠습니까?”
그는 대답했다.
“나는 읽기와 이해는 하는데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누가 날 돕겠습니까? 누가 나를 도와줄까요?”
나는 영국에 있는 축적된 영적인 자원들을 생각하고, 마음이 녹는 듯하여 눈물을 베란다 바닥에 떨구고 있었다. 이 22개월 동안 나의 마음과 또한 교회 회원들의 마음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