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동을 하는 안 정화 선생님이에요.

성경학교를 준비하다가  갑자기 1980년 여름의 성경 학교가 생각나서 몇자 적씀다...

내나이 10살때  초딩4학년이군요...

성경학교 몇주전... 선생님께서 도화지를 주시며  성경학교를 알리는 그림을 그려서

전도를 하자고 하셨죠...

그리고  그 그림을 전봇대에  같이 다니며 붙였답니다..

지금도 그 그림이 생각나는데   예수님과 내가 손을 잡고 있는 ...꽃도그리고

학교를 다니면서   내 그림이 잘 붙어 있는지 살피며  뿌듯해 했는데...

이틀후  야속한 비 께서   내 명작품을  다시는 보지도 못하게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