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파의 위력
글, 김의준 장로
태풍!
마치 자연의 분노憤怒처럼
그놈이 할퀴고 지나간 자리엔
크고 작은 상처가 남기 마련이다
예보豫報하는 과정에서
그 이름의 염파念波에 따라
기세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차이가 큰 것 같다
"어마"라고
호들갑을 떨었더니
기세가 어마 어마 해지는 걸 보면
"살랑"이라 했더라면
살랑 살랑 꼬리 치며
봄바람처럼 그렇게 지나갔을텐데.
"어마"를 "살랑"이라고 불러 주면 봄바람처럼 그렇게 지나갈
것이라는 충고는 "말씀의 중요성"과 "삼계(三界)는 유심(唯心)의
소현(所現)"이라는 불교의 진리를 잘 설명하고 있군요!(요 1:1)
"어마"를 "살랑"이라고 불러 주면 봄바람처럼 그렇게 지나갈
것이라는 충고는 "말씀의 중요성"과 "삼계(三界)는 유심(唯心)의
소현(所現)"이라는 불교의 진리를 잘 설명하고 있군요!(요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