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完成하라


                             글,  김의준 장로


 우리 하나님은

 우주에 충만充滿한 신성神性이요

 모든 것을 사랑으로 포용包容하는 빛이시니

 그 신비로운 파장에 주파수를 맞추라


 그리하면 그 거룩한 빛이

 저 높은 하늘에서 빛남 같이

 지금 여기 시공時空의 내 안에서도 빛나리라


 그 신령神靈함을 엉뚱한 곳에 방치하고

 헛된 꿈에 사로잡혀 떠도는 것이 미망迷妄이요

 조용히 내게로 돌아와 

 그 신성을 회복回復함이 깨달음이니


 만물萬物의 실체實體는

 눈에 보이고 손으로 만져지는

 야누스의 두 얼굴 같은

 그런 허망虛妄한 것이 아니요

 신령한 빛의 파장인 정신精神이요 말씀이다


 결국 말씀으로 창조된 

 세상 모든 것은

 그 빛에 반사反射된 그림자일 뿐

 본질은 무한 에너지인 바로 그 빛이다


 이제 내 안의 고요함으로 돌아와

 유령幽靈같은 그 분별심分別心의 허상을 지우고

 거룩한 신성을 회복하라


 이것이 깨달음이요

 전지전능全知全能한 하나님과 하나되는

 진아眞我의 완성完成이다.


(크리아 요가의 거장 요가난다의

 영혼의 자서전을 읽고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