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性을 회복하라


                       글,  김의준 장로


 하나님은

 어떤 특별한 곳에만 계시는

 존재론적存在論的 대상對象이 아닌

 세상 분별分別의 잣대로는 헤아릴 수 없는

 우주에 충만한 신성神性임을 알라


 그 거룩한 신성을

 엿 바꿔 먹은 어리석음으로

 육체肉體의 동굴에 갇혀버린

 나를 속히 해방解放하라


 태초의 생기生氣를 회복하여

 촐싹대는 욕망欲望의 파도를 잠재우고

 한바다가 되어 잔잔할지니

 항상 새롭게 빛나는 기쁨으로

 모든 것에 충만한 신성神性으로 하나되라


 명상冥想의 고요 속에 나를 던져

 그 신성에 흠뻑 젖고 나면

 세상 모든 문제가 감쪽같이 사라지고

 사방팔방이 훤히 트여 막힘이 없는

 지혀로운 나로 회복되리라.


 ※ 크리야 요가의 거장 요가난다의

    영혼의 자서전을 읽는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