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罪를 自覺하라


                          글,  김의준 장로


 자업자득自業自得의 원죄를

 뒤집어쓰고 고뇌苦惱하는 자여

 그것을 벗어 던지고 자유하라


 그 허망虛妄한 것에 사로잡혀

 오락가락 허송세월 하다가는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불지옥으로

 추락하고 말터

 이것을 자각自覺함이 깨달음이라


 분별심의 원죄原罪를

 과감히 벗어 던지고

 거룩한 하나, 신성神性을 회복하라


 이것이 사랑으로 하나되어

 무한 생명으로 거듭남이라.